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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배추김치 만들기 및 김치보관

by 바니잡 2024. 11. 3.

김치는 한국 전통 발효 식품으로, 배추나 무 등의 채소류에 소금을 뿌려 절이고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버무린 발효 식품입니다

김치의 특성

김치는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 식품으로, 식재료와 발효 과정을 통해 다양한 맛과 영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치에는 젖산균이 많이 존재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김치는 짠맛, 매운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내어 식욕을 자극합니다.

 

김치는 발효 과정을 거치며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게 됩니다

  • 유산균 증가: 젖산균이 활성화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줌
  • 비타민C 증가: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C 함량이 증가
  • 감칠맛 및 향 증진: 발효로 인한 아미노산 생성으로 감칠맛이 살아남
  • 저장성 향상: 젖산이 생성되어 부패를 막아 저장성이 높아짐

김치의 효능

김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와 칼륨,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진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균은 장 건강에 이롭습니다. 젖산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하여 변비 해소, 설사 예방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김치의 섬유소와 무기질은 대사 조절,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김치의 보관법

냉장 보관

  • 김치는 냉장고에서 4-5도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 보관할 때는 항상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김치를 저어줍니다.

실온 보관

  • 김치를 상온에 두면 발효가 빨리 진행되어 신맛이 더해집니다.
  • 여름철에는 실온 보관 시 변질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에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숙성이 진행되면 맛이 깊어집니다.

냉동 보관

  • 김치를 냉동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 냉동 보관 시에는 공기 접촉을 막기 위해 밀폐 용기나 비닐 포장을 이용합니다.
  • 냉동 김치는 해동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활용법

김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김치찌개: 김치를 진한 국물에 푹 고아내어 매콤하고 시원한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김치볶음밥: 김치와 밥을 함께 볶아 만드는 김치볶음밥은 신선한 식감과 향긋한 맛을 냅니다.
  • 김치전: 김치를 부침개로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의 김치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김치부침개: 김치를 반죽에 섞어 부친 김치부침개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 김치국수: 김치를 국물에 넣어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한 김치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추김치 레시피

[재료]

  • 배추 5kg (중간 크기 배추 약 15개)
  • 소금 400g
  • 고춧가루 600g
  • 새우젓 80g
  • 굴젓 80g
  • 창란젓 80g
  • 다진 마늘 80g (약 16개 분량)
  • 다진 생강 15g (약 3개 분량)
  • 다진 파 150g (약 15개 분량)
  • 백설탕 80g

[조리 과정]

  1. 배추 손질하기
    • 배추를 4등분하고 속대를 제거한다.
    • 소금물(소금 400g + 물 8L)에 배추를 2-3시간 동안 절인다.
    • 절인 배추를 건져내어 물기를 꼭 짠다.
  2. 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새우젓, 굴젓, 창란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파, 설탕을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김치 담그기
    • 절인 배추를 양념장과 골고루 버무린다.
    • 버무린 김치를 김치 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 김치 표면이 고르게 펴지도록 한다.
    •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다.
  4. 발효시키기
    • 김치를 실온에서 3-5일간 발효시킨다.
    • 김치가 맛이 잘 배이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 레시피는 배추김치 5kg 분량에 대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보관이나 섭취에 적당한 양입니다.

발효 기간은 실온 온도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점점 신맛이 늘어나므로, 각자의 선호도에 맞게 숙성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배추의 크기나 가족의 기호에 따라 양념의 양도 적절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운맛을 더 원한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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